[내돈내산]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 3년차 후기

오늘은 제가 3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구입할 때는

이걸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본전을 뽑은 듯 합니다. :)

 

제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를 꽂아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요거트가 잘 만들어져서 좋아요.

 

우유 한 팩, 스타터 한 봉지만 있으면

요거트 900ml가 만들어 지니까요.

 

요거트메이커는

맨 왼쪽 우유모양의 본체와 맨 앞 핑크 뚜껑 용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트라이탄 용기라서 환경호르몬 걱정을 좀 덜게 되더라고요.

 

 

 

 

 

 

 

 

요거베리 스타터는 휴롬샵에서 판매 중인데요.

처음에는 핑크색 밖에 없었는데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 있는

카스피해 요거트스타터가 나와서

그걸로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포스팅을 위해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비건 요거트스타터도 나왔네요.

다음에는 이걸로 구매해 봐야 겠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요거베리 카스피해 요거트스타터입니다.

 

 

 

 

 

 

 

 

 

원재료가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만드는 방법은 나와 있는 대로

우유 900ml 와 스타터를 발효용기에 넣고 잘 섞은 후 

요거트메이커에서 8시간~10시간 정도 발효 후 

냉장고에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바로 먹는 것 보다 

냉장고에 한 두 시간 넣었다가 먹으면 

더 시원하고 쫀쫀해서 맛있더라고요.

 

 

 

 

 

 

 

 

요거트스타터 한 통에는 사진처럼 소포장으로 10봉 들어 있어요.

 

 

 

 

 

 

 

 

사진이 한 장 빠졌네요 ㅎㅎㅎ

발효용기에 우유 900ml  + 요거트스타터를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우유는 매일 우유 1팩이 900ml 여서 딱 쓰기 좋은데,

발효용기에 900ml 표시가 있으니

계량컵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전기포트에 물을 넉넉히 끓여

요거트스타터 바깥 용기 'FILL'선까지 채워 줍니다.

 

 

 

 

 

 

 

 

 

거치대를 올리고

 

 

 

 

 

 

 

발효용기를 넣어 줍니다.

 

 

 

 

 

 

 

 

안쪽 투명 뚜껑을 닫고 

 

 

 

 

 

 

 

 

 

바깥쪽 뚜껑까지 덮으면 끝!

이대로 8시간~10시간 발효 후 냉장고로 옮겨 주세요.

 

 

 

 

 

 

 

 

 

 

냉장고에 들어 갔다 온 요거트 입니다.

 

 

 

 

 

 

 

 

한 스푼 떠 볼까요?

 

 

 

 

 

 

 

 

하루 견과 한 봉을 으깨서 넣어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가격을 넉넉 잡아 우유 2500원 + 요거트스타터 1200원 = 3700원

3700원 정도에 900ml 요거트 만들어지니 꽤 괜찮죠?

물론 자주 써야 요거트메이커 비용이 빠지겠지만요.

 

집에서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는 요거트 필요하신 분들은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 제품도 고려해 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